정보화 마을 설 이벤트서 전국 1위
정보화 마을 설 이벤트서 전국 1위
  • 이재호
  • 승인 2004.01.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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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농수산물 특산품 2억 1천만원 판매
전국 정보화 마을의 농수산물 특산품에 대한 설 판촉 이벤트에서 전남의 특산품이 2억 1천만원 어치가 팔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전국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다. 설을 앞두고 전국 103개 마을 222개 종류의 특산품에 대해 실시한 이벤트에서 전남은 배와 곳감등 9개 정보화 마을 41가지의 특산품을 출품해 지난해 설과 비교해 5천3백만원, 추석의 1억6천만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마을별로는 나주배꽃 마을의 배 1억원, 영광굴비 마을의 굴비 7천만원, 영암 신북 과수원마을 배 3천만원, 광양 백학동마을 곳감과 밤 1300여만의 매출을 올려 새로운 소득 창출품목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남 지역 정보화 마을 전자 상거래가 이같이 활성화된 주된 이유는 생산자와 현지 직거래를 통해 싸고 신선한 특산품을 구매해 만족할 만한 신뢰성을 얻을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농수산물 수입이 전면 개방될 경우 우리 농산물 살리기 위한 새로운 거래 수단으로 각광 받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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