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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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설치 수요 조사 후 지원 방침
▲ 경기 오산시는 국공립, 민간, 법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수요조사를 하여 최대 1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경기 오산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CCTV 설치 지원확대와 함께 현장방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28일까지 국공립(24곳), 민간(69곳), 법인(173곳) 어린이집 대상으로 CCTV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해 1곳당 최대 1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어린이집 266곳 가운데 CCTV가 53곳에 설치되어 있다.

또 화성동부경찰서와 함께 무작위로 어린이집을 선정해 현장방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집 부정수급과 아동학대, 급식 차량안전관리 부실 등 문제점을 신고하면 포상하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6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와 관련,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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