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다음달부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안성시, 다음달부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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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운행 중인 택시 시스템기 의무설치해야
▲ 안성시는 올해부터 시에서 운행 중인 택시 398대에 의무적으로 시스템기를 부착해 다음달 1일부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한다. ⓒ뉴시스

경기 안성시는 다음달 1일부터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시행한다.

26일 안성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에서 운행 중인 택시 398대(법인 112대, 개인 286대)는 의무적으로 시스템기를 부착해야 한다. 시스템기는 택시 보조석 앞,뒤, 운적석 뒤 3곳에 설치된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승객이 택시 안에 부착된 시스템기(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택시회사, 차량번호, 연락처, 승차시간 등 차량 탑승정보를 가족이나 지인 등에 문자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안심귀자 서비스를 제공 받으려면 스마트폰(안드로이드 폰)에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앱을 설치하고 이용 전 스마트폰 환경설정에서 시스템 기능을 활성화하면 이용 가능하다.

전송할 보호자 번호를 최대 10명까지 미리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번호로 탑승정보가 전달된다.

이번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경기도가 협약체결을 통해 안성시에서 시범사업을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범죄예방 효과와 심야시간 여성이나 노약자들이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택시의 친절서비스 수준도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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