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방송한 진짜사나이는 강예원, 안영미, 김지영, 박하선, 엠버, 윤보미, 이다희, 이지애가 훈련소로 향해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엠버는 훈련소에 입소해 신체검사를 받았다. 군의관은 엠버에게 "문신이 있냐"고 물었고 엠버는 "팔과 등에 있다"고 답하며 팔에 있는 문신을 공개했다.
군의관이 엠버의 팔에 있는 문신 크기를 재 보자 7cm가 넘었다. 이에 엠버는 신체검사 합격 기준점인 '7cm가 넘는 문신'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됐다.
군의관은 이후 "대대장과 상의해 봐야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체력 테스트에서 팔굽혀펴기를 무려 42개를 하기 오래달리기에서 1등을 차지하는 등 체력에서 월등한 기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서툰 한국어가 힘들었던 엠버는 결국 생활관에서 울음을 터트렸다. 그 모습에 다른 멤버들은 가슴 아파하며 엠버를 위로했고, 때마침 소대장이 등장하면서 상황을 물었다.
소대장은 엠버의 고충을 이해하면서도 누구나 힘들기는 마찬가지라고 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엠버는 잘하겠다는 마음을 보이며, 돌연 "다 잊으시오"라고 사극톤으로 대답해 소대장을 황당하게 했다.
이런 모습에 멤버들은 순간 웃음을 참지 못했고, 소대장은 그 역시 지적하며 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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