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협박범, '프랑스에서 노숙?'
청와대 폭파협박범, '프랑스에서 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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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폭파협박범 귀국 소식이다.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한 탑승객들이 들어오는 인천공항 게이트에 검은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인 청와대 폭파협박범 22살 강 모 씨가 입국했다.

앞서 소식을 듣고 프랑스로 출국했던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 아버지 강 모 씨의 자진 귀국 설득을 받아들인 것.

청와대 폭파협박범 아버지 강 씨는 국민과 대통령 등에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아들이 군에서 얻은 적응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돈이 떨어져 파리에서 노숙도 한 것으로 보이고, 혼자 귀국할 수 없을 정도로 심리 상태가 불안정했다고 밝혔다.

이미 아들 강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은 경찰은, 청와대 폭파협박범 강 씨를 경기지방경찰청으로 이송해 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청와대 폭파협박범 강 씨가 협박을 한 구체적인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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