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는 2천324만2천명으로 1년전보다 30만7천명(1.3%) 늘어
통계청은 지난 4월 실업률이 3.5%로 작년 동월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계절요인을 반영한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2월부터 3개월째 동일한 수준에 그쳐 고용상황 개선이 본격화되지는 못하고 있음을 반영했다.
취업자수는 2천324만2천명으로 1년전보다 30만7천명(1.3%) 늘었다.
그러나 업종별로는 체감경기와 밀접한 도소매.음식숙박업 취업자가 1만8천명 줄고 제조업도 8만3천명, 농림어업은 8만7천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8만명이 늘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8만7천명, 건설업은 3만명이 각각 증가했다.
실업자수는 84만6천명으로 1년전보다 5만8천명, 6.4%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15∼29세의 청년층 실업률이 8.0%로 1년전보다 0.2%포인트 떨어졌고 30대는 2.8%로 0.6%포인트, 40대는 2.5%로 0.1%포인트, 50대는 2.4%로 0.2%포인트가 각각 하락했다.
60대 이상만 1년전 1.2%에서 1.6%로 상승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천408만8천명이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3%로 1년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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