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4 4Q 영익, 340억 그쳐 “명퇴비용 3천억 이유”
KT 2014 4Q 영익, 340억 그쳐 “명퇴비용 3천억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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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기간 당기순이익 -2414억 적자로 돌아서
▲ KT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KT홈페이지 캡쳐

KT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40억 원에 그쳐 크게 감소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KT는 명예퇴직자에 대한 비용 지출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T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40억9200만 원으로 전기(3351억300만 원)보다 89.8%가 줄었다.

KT는 일회성 명예퇴직자 비용 2918억 원 지출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7조7244억4100만 원으로 전기(5조9555억5300만 원)보다 3.9%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2414억2400만 원으로 전기(740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KT는 “올해부터 명예퇴직에 따른 인건비 개선효과 및 비용구조 혁신 노력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돼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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