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 따라 행정처분·사법조치 방침

경기 안성시는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집중단속 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설연휴(18∼20일) 전후로 집중점검을 실시해 유독물 취급업체, 민원유발(배출업소) 사업장의 환경사고와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3년동안 수질오염행위 적발사업장 24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주요 하천의 순찰과 사업장 환경교육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최종방류구, 우수관로를 확인하는 등 오염물질 배출을 단속한다.
시는 환경관련법규 준수여부에 따라 행정처분과 사법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그린시티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도시답게 설명절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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