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개발 완료 계획

경기도가 재난안전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서비스하는 이른바 ‘안전대동여지도’를 연내 구축하기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상반기 중 화재, 구조구급, 풍수해, 시설물 안전 등 분야별로 분산된 재난안전 데이터를 수집, 발굴해 ‘경기데이터포털’에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말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으로 한 안전대동여지도 서비스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도는 2016년부터 안전대동여지도를 통한 안전 빅데이터를 안전진단과 예방, 위험시설물 개보수, 안전공무원 배치 등 여러 안전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상반기 중 경기데이터포털을 구축해 올해부터 안전대동여지도를 비롯, 2017년까지 1038종의 공공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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