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어린이놀이 시설, 소공연장 등 부대 시설 예정

경기 오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 사업인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오산천 맑음터공원에 힐링캠프장을 조성한고 2일 밝혔다.
시는 올 말까지 국비 10억원을 투자해 맑음터 공원 부지 2만9672㎡에 텐트 50면, 캐라반 10동, 어린이놀이 시설, 야외소공연장 등 편의 부대시설 등을 갖춘 힐링캠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캠프장이 조성되는 오산 맑음터공원은 비위생 매립지에 흙을 쌓고, 지하에 하수처리 시설 설치 후 상부에 흙을 돋우어 조성한 환경친화적 생태공원이다.
공원에는 매년 17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체험학습·물놀이·미니동물원 등 여가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올해 말 캠핑장이 조성되면 생태하천인 오산천과 더불어 오산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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