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상품 매출 확대 긍정적 평가

녹십자 실적발표 후 주가가 올랐다. 당기순이익이 급감에도 불구하고 자체개발 상품 매출 확대 등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녹십자의 주가가 14만1000원으로 전날 13만8500원에서 1.81% 올랐다.
전날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7700만 원으로 전분기(457억7300만 원)보다 99.8%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뤄진 세무조사에 따른 일회성 비용 70억 원 지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악재에도 불구하고 녹십자의 주가 상승은 자체개발 상품 매출 확대 등으로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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