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하고 다양한 캐릭터들로 무장된 엑스맨 시리즈의 최종편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이 드디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인류의 미래를 짊어진 9명의 엑스맨 캐릭터들이 등장, 당장이라도 눈앞에서 초능력을 발휘 할 것만 같은 역동적인 포즈의 인물들이 포스터 한 가득 자리잡고 있어 영화의 규모와 액션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독특하고 다양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엑스맨 시리즈의 마지막 '엑스맨 : 최후의 전쟁'.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그 동안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기존의 엑스맨 주요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모습도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손등에서 뻗어나가는 날카로운 칼날무기의 소유자 울버린과 날씨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스톰은 전편보다 강력해진 파워를 느낄 수 있고, 새롭게 엑스맨에 영입된 캐릭터들의 개성도 엿볼 수 있어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비장한 표정의 엑스맨들 뒤로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금문교의 허물어진 모습이 엑스맨 그리고 그들과 대립하는 브라더후드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이 시작됨을 암시하고 있다. 휴 잭맨, 할리 베리 등 전편의 스타들이 그대로 출연하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기대를 걸만한 '엑스맨 : 최후의 전쟁'의 포스터는 배일에 가려져 있던 영화에 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개봉과 함께 2006년 최고의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록될 '엑스맨 : 최후의 전쟁'. 인류의 미래를 건 최후의 선택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는 6월 15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