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바르샤와 5년 계약 맺은 이승우, 레알행 고민하나?
이승우(17,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사이에서의 고민하게 됐다.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한국의 신성, 레알 마드리드가 노린다”는 제하의 기사에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의 보석 영입을 추진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도 “레알 마드리드가 이승우의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승우를 영입해 바르셀로나에게 타격을 줄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만 18세가 되는 2016년 1월까지 공식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작년 말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던 이승우는 레알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레알 회장까지 직접 이승우를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레알은 최근 공격형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17), 윙어 마르코 아센시오(18), 수비형 미드필더 루카스 실바(21) 등 유망주들을 영입하며 ‘유망주 갈락티코’를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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