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니 편도선 역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크다.
흔히 맹장과도 같은 부위지만 사랑니 편도선 역할은 거의 없지만, 굳이 문제가 없다면 제거할 필요가 없다는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사랑니와 편도선은 저마다 통증과 고열을 동반키도 한다. 사랑니는 치아 끝에 위치해 현시대에는 불필요한 존재로 낙인됐지만, 과거 질긴 음식은 오랫동안 씹어야 하는 만큼 치아 개수가 많을수록 유리했다.
다만, 똑바로 자라면 문제 없지만, 사랑니가 비뚤게 자라면 뼛속에 물주머니를 만들어 턱뼈를 녹이거나 앞 치아를 망가뜨릴 위험도 있다.
꼭 그런 것 만은 아니다. 어금니가 손상될 경우 자가 치아 이식에 사용할 수 있기에 유용할 때도 존재한다.
편도선은 림프조직의 일종이다. 림프조직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운 곳에 자리해 균이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다만, 우리 몸의 림프절은 정말 중요하지만 불필요하게 중복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편도선 없이도 살아가는 데 큰 문제가 없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