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음주사고, '얼마나 먹었길래...'
구미 음주사고, '얼마나 먹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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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음주사고 소식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새벽 3시반 쯤 경북 구미시 지산동에서 38살 임모씨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가 앞서가던 아토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아토스가 도로 옆 전봇대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나, 안 있던 35살 주모씨 등 4명이 숨졌다.

임씨의 차는 사고후에도 중앙선을 넘어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와 화물차 등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섰다.

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0.15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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