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총자산 대비 위험자산의 비중은 41.36%, 부실자산비율은 0.68%로 모두 0.34%포인트가 상승
생명보험사들의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일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보험공사는 12일 생보사들의 수익성 지표 가운데 2005 회계연도 3.4분기(2005년 10~12월) 평균 예정이율(보험사가 고객에게 약속한 보험료 적립 이율) 대비 총자산이익률은 78.82%로 전분기보다 9.8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위험 보험료 대비 사망 보험금의 비율은 84.02%로 전분기 83.49%보다 다소 높아졌다.
이는 가입자로부터 보험금 지급에 대비해 거둔 보험료보다 실제 지급한 보험금이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또 예정 사업비 대비 실제 사업비의 비율은 0.79%포인트 상승한 75.48%를 나타냈다.
작년말 현재 총자산 대비 위험자산의 비중은 41.36%, 부실자산비율은 0.68%로 모두 0.34%포인트가 상승했다.
예보 관계자는 "생보사들의 수익성 지표가 총자산이익률의 하락, 사망보험금과 실제 사업비의 증가로 다소 나빠졌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