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점수 보다 14점 높게 평가받아…민원 처리 협업에서는 만점

경기 이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년 고충민원처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국 243개 기관 대상 평가에서 이천시는 75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5위, 도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고충민원 예방과 해소, 관리기반구축 등 3개 분야 23개 지표에 걸쳐 폭 넓게 실시됐다.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균 점수인 71.9점 보다 13.9점이 높은 85.8점을 받았다. 특히 시는 집단 갈등민원 해소분야와 처리 협업에서 만점을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집단 갈등 민원이 발생했을 때 조병돈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열었던 것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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