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원산에선 무슨 일이?!'
북한 미사일 발사, '원산에선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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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캡쳐
북한 미사일 발사 소식으로 또 다시 남북관계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북한은 지난 8일 오후 4시 20분부터 5시 10분까지 50분 동안 북한이 단거리 전술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5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발사 추정 지역은 북한의 강원도 원산 일대로 미사일은 원산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됐는데 합참은 미사일의 사거리가 200킬로미터 내외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직 미사일의 세부 기종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합참은 일단 방사포가 아닌, 단거리 전술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일에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참관 아래, 동해에서 신형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

불과 이틀 만에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건데, 합참은 지난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훈련 시기보다 2주 정도 빨라졌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모두 19차례, 111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바 있는데 이번 발사로 그 동안 잠잠하던 북한이 본격적으로 무력 시위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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