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윤택한 명절 위해 협력사에 대금 조기지급”
LGU+, “윤택한 명절 위해 협력사에 대금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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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중계기·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등 협력사 480여곳에 조기 집행
▲ LG유플러스가 설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140억원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설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약 140억원의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전에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자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중소협력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된 것이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납품 대금을 일찍 받을 협력사들은 무선중계기 제조업체와 유선 네트워크장비 제조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 업체 등 총 480여곳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1월부터 모든 중소협력사에 대한 어음 발행을 100% 현금 지급으로 전환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시키는 등 결제 조건을 개선하여 협력 업체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홍보팀 관계자는 <시사포커스>와의 통화에서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일시적인 계획이 아니라 몇 년째 계속 추진해오고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 추진 될 사항이다”라며 “구정 전, 이달 중순 전으로 조기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들의 현금 유동성을 수월하게 해주기 위해서 그리고 윤택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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