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에서 민폐 처제 등장

2월 9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김현아, 허가윤, 지상렬, 석주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함께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고민 의뢰인은 매일 신혼집에 와서 놀고 먹고 자는 처제를 고민 주제로 꺼냈다. 그는 “저희 집으로 퇴근을 한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어제도 왔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와 분위기라도 잡으려 하면 딱 맞춰 들이닥친다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의뢰인은 처제가 소변을 볼 때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본다며 처제의 만행을 폭로했다.


그리고 “동생이 사실 집에서 저희랑 같이 잔다. 저희가 침대에서 자고 있으면 동생이 들어와서 밑에 이불을 깔고 여기서 자도 되냐고 묻는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아내는 동생의 방문이 아무렇지 않다고 말하고, 처제는 자신만 이해할 수 있는 이유를 대며 의뢰인을 한숨쉬게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포미닛의 현아와 허가윤이 출연해 신곡 ‘미쳐’를 선보여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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