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에서 고마움 드러내

2월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힐러’에서는 최명희(도지원 역)가 채치수(박상면 역)에게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모았다.
이날 채영신(박민영 역)을 본 도지원은 눈물을 애써 참으며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박민영의 어린 시절 사진을 소중한 듯 바라봤다.
그리고 박상면에게 “영신이 아버님? 사진 속 아이가 너무 예쁘다. 어떻게 이렇게 밝게, 따뜻하게 아이를 키우셨느냐”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박민영은 “어쩌면 난 친엄마를 닮았나봐. 내가 그러잖아 겁이 나면 잘 웃는다. 넌 겁이 나는 것을 보여주기 싫은 거냐. 정후야, 혼자 어디서 뭐 하고 있어”고 혼잣말을 했다.
한편, KBS2 월화 드라마 ‘힐러’는 2월 10일을 끝으로 종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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