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명절 감염병 환자 대비 비상진료대책 수립
용인시, 명절 감염병 환자 대비 비상진료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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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비상근무조 편성 등 진료공백 방지토록 할 것”
▲ 용인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지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뉴시스

경기 용인시가 설 연휴기간 동안 응급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지도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감염병 및 설사환자 발생에 대비해 각 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감영병 발생 시 역학조사반에 신속하게 보고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을 연계해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과 약국을 대상으로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해 진료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계획 및 현황을 용인시청과 3개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명절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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