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일부터 2017년 말까지 약 3년 간 센터 운영

경기도가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환경교육사업을 통합 지원하는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1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환경교육센터’ 위탁 운영 기관을 모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환경교육센터는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지원,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 보급,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 네트워크 거점기능 수행 등을 하고 있다.
도는 공모를 거친 뒤, 이르면 다음 달 선정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자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소속기관 중에서 주요 설립목적에 환경교육이 포함되어 있는 기관 또는 최근 1년 이내에 환경교육 사업실적과 환경교육 시설 및 장비와 인력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이다.
올해 사업비는 4억 원이며, 선정된 기관은 협약 체결일부터 2017년 말까지 약 3년 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도내 환경교육의 질을 높이고 산발적으로 운영돼온 환경교육사업을 통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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