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 까지…국내 대학 재학 중 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

수원문화재단이 경기 수원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을 세계에 홍보할 ‘외국인 대학생 수원문화홍보단’ 2기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원문화홍보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답사와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의 대표 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전통 식생활과 예절을 몸소 체험한 경험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생생히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모집대상은 다양한 SNS를 활용하는 국내 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홍보단원에게는 수원화성 프리패스를 제공하고, 재단이 주최하는 투어와 축제, 공연·행사 등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지원한다. 더불어 연말에는 우수 홍보단원에게 포상의 자격도 부여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홍보단원들은 자유로운 체험 후기를 SNS에 올려 여러 나라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들이 국내 거주하는 동한 수원화성의 우수성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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