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에서 첫 만남 떠올려

2월 1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이 아내 윤혜진의 생일을 맞아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태웅은 결혼 후 두 번째 맞는 아내 윤혜진의 생일을 딸 지온과 함께 준비했다.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위해 불고기와 미역국을 직접 만들었다.
또한 엄태웅은 아내 윤혜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엄태웅은 “갑자기 누나한테 전화가 와서 ‘소개팅 한 번 해볼래?’ 그래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엄태웅은 “그리고 나서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 보니 되게 재밌었다. 그리고 굉장히 털털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첫 눈에 반했었느냐고 묻자 “아니다. 지온이 엄마는 나에게 첫 눈에 반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하지만, 윤혜진은 엄태웅의 발언에 “큰일 날 소리를 하신다. 첫인상은 그냥 엄태웅 씨였다. 옆집 아저씨 같았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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