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 당기순익 5.6조, 전년대비 16.9% 올라
지난해 보험사 당기순익 5.6조, 전년대비 16.9%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보사 3.2조 원, 손보사 2.4조 원
▲ 보험사 주요 손익 현황(단위 억 원) ⓒ금융감독원

지난해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5조6000억 원으로 전년(4조8000억 원)보다 16.9%가 늘었다. 생보사는 3조2000억 원, 손보사는 2조4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나해 보험사 당기순익은 5조6000억 원으로 전년(4조8000억 원)과 비교해 16.9%(8000억 원)이 늘었다.

생명보험사 당기순이익은 3조2000억 원으로 전년(2조8000억 원)과 비교해 15.7%(4000억 원)이 늘었다.

금감원은 “신계약 감소 및 저금리에 따른 준비금 적립부담 증가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은 줄었으나 유가증권처분이익과 과징금 환급에 따른 영업이익 등 일회성 이익(삼성생명의 삼성물산 주식처분이익 4768억 원, 공정위 과징금 환급 1286억 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손해보험사 당기순이익은 2조4000억 원으로 전년(2조 원)과 비교해 18.5%(4000억 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악화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보험료 수입 증가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