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에서 제임스 게스트로 출연
2월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과거 ‘비정상회담’의 영국 대표였던 제임스 후퍼가 게스트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MC들은 제임스의 후임 멤버로 들어왔던 독일 대표 다니엘과 다시 돌아온 제임스 후퍼와 자존심 대결을 부추겼다.
다니엘이 과거에 독일 축구가 최고라고 했던 것에 대한 제임스의 반응을 물어본 것. 이에 제임스는 “이건 내가 잉글랜드 축구 광팬처럼 대답해야한다. 두 번의 세계대전과 한 번의 월드컵을 영국이 독일에게 이겼다”라고 답해 다니엘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다니엘은 “축구 종주국은 영국일지도 모르지만 과거보단 현재가 중요하니 독일이 아무래도 최고다”라고 자신의 주장을 꺾지 않았다.
이후 맥주에 관련해서도 제임스 후퍼는 “독일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는 맛있지만 영국 맥주 정도 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다니엘은 “영국 맥주 뭐가 있냐”고 물었다.
제임스는 “에일 먹어 봤냐”고 말했고, 다니엘이 안 먹어봤다고 답하자 “그럼 모르겠다”고 끝까지 자존심 대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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