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은 2월 - 분납은 3∼5월

새누리당이 올해부터 담뱃값이 평균 4500원에 이르러 노년층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과 관련, 노년층만을 위한 저가 담배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종훈 원내대변인은 17일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승민 원내대표가 노인층을 위한 저가 담배를 고려해볼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연말정산 환급 일정과 관련해선 “환급은 2월에, 분납은 3, 4, 5월까지 3개월간 하는 쪽으로 (결정) 했다”고 회의 결과를 전했다.
현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 등의 경우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신속한 처리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당정청은 설 연휴 직후 첫 정책협의체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정책 방향을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