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도 유일 희망복지사업 공모에 선정
안성시, 경기도 유일 희망복지사업 공모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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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체국공익재단 업무협약 맺고 사업 진행
▲ 경기 안성시는 희망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500만원을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발굴한다. ⓒ뉴시스

경기 안성시는 17일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희망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우체국 공익재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체국 희망복지사업 공모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4500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

시는 안성우체국의 협조를 받아 집배원이 발굴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법적 지원기준에 적합할 경우 기초생활보장을 지원하고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민간자원과 우체국공익재단과 연계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시는 우체국공익재단과 다음달 업무협약을 맺고 4월부터 공모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을 누비는 우체국 집배원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며 “발굴된 취약계층은 무한돌봄센터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거, 의료, 생계 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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