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일본반응, “해트트릭 보고 잠 못 자”… 한국보다 더 화제?
손흥민 일본반응, “해트트릭 보고 잠 못 자”… 한국보다 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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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은 손흥민의 해트트릭 반응
▲ 손흥민/ 사진: ⓒ레버쿠젠

손흥민(23, 레버쿠젠)이 터트린 해트트릭이 외신에서 화제인 가운데, 일본반응이 한국보다 더 뜨겁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독일 레버쿠젠 베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에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산케이스포츠’는 “손흥민과 도스트가 각각 3골과 4골을 주고받으며 장렬히 치고받았다”면서 “해트트릭을 주고받은 양 팀은 누가 이기고 져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일본 축구 팬들은 SNS를 통해 “4골을 몰아친 도스트도 대단하지만, 0대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11분 만에 3골을 넣은 손흥민은 괴물”, “손흥민 해트트릭을 보고 잠을 청할 수가 없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현재 손흥민이 아시아 넘버원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중국 시나닷컴의 해당 기사에서도 “중국 축구선수들도 한국인의 용기와 기상, 포기를 모르는 근성을 배워야 한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반전이 끝난 후 0-3으로 지고 있었던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해트트릭에도 불구하고 볼프스부르크 바스 도스트의 맹활약에 4-5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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