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당 최대 30포까지 신청 가능
경기 화성시는 벼와 원예작물 재배농가에 농업용 상토 44여만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못자리용 상토의 경우 1만4500여ha 농지에 40만8000여포, 원예용 상토는 1500여ha 농지에 3만2000여포를 공급한다.
다만 상토는 ha당 최대 30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못자리용 상토 비용 70%를 시가 보조하고 농민은 30%를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전액 지원한다. 올 처음으로 지원하는 원예용 상토는 시가 비용의 40%를 지원한다.
못자리와 원예용 상토는 모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양분이 최적화된 흙이다.
시 관계자는 “토양오염과 병충해를 예방하고 건전육묘를 생산할 수 있는 상토를 농가에 공급,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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