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편성, 비상대비교육훈련도 중점 점검
서울지하철 3호선 35.2㎞ 전구간과 역사 시설물 에 대해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안전관리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날 개통된 지 20년이 지난 서울지하철 3호선 구간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철도기술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종합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이번에 지하철 안전대책 수립과 운영실태, 역사구조물 안전상태, 전동차량 및 소방.전기.신호.통신설비에 대한 관리실태, 역무원과 기관사를 대상으로 한 초동조치 및 초기진화 숙달여부 등 비상대비 교육훈련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또 전국 지하철을 대상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선정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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