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무리뉴 감독과 4년 연장 계약 추진 중
첼시, 무리뉴 감독과 4년 연장 계약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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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 2년 남은 첼시, 벌써부터 무리뉴 감독 마음 잡기?
▲ 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 ⓒ첼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조세 무리뉴 감독 붙잡기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타임스’는 20일(한국시간) 첼시 구단이 무리뉴 감독과 4년 연장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2013-14시즌을 앞두고 4년 계약을 맺은 무리뉴 감독은 잔여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있지만, 첼시가 기대했던 것만큼 무리뉴 감독이 팀의 전력을 빠르게 재건하면서 계약 연장을 미리 준비할 예정이다.

타임스는 첼시가 올 여름 무리뉴에게 새로운 계약조건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무리뉴 감독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2019년 첼시를 이끌게 된다.

포루투갈 FC포르투를 거쳐서 2004년 첼시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2007년까지 첼시를 전성기로 이끌며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와의 불화로 팀을 떠났지만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변함없는 명장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18승 5무 2패 승점 59점으로 리그 선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캐피털 원 컵에서도 돋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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