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호나우두, 몸 만들기에 나서… 현역 복귀?
‘축구황제’ 호나우두, 몸 만들기에 나서… 현역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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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의 피지컬 코치, “호나우두는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한다”
▲ 호나우두/ 사진: ⓒ뉴시스

미국 포트로더데일 스트라이커스의 공동 구단주 호나우두(39)의 현역 복귀설이 돌고 있다.

호나우두의 피지컬 코치로 알려진 마르시우 아타야는 19일 브라질 축구매체 ‘삼바 풋’을 통해 “호나우두는 현역 복귀에 대해 동기를 부여했다. 호나우두는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일 호나우두가 무리하게 운동을 한다면 다칠 수 있기에 복귀를 위한 채비를 조심스럽게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나우두는 펠레와 함께 브라질 최고의 축구스타로 월드컵에서만 두 차례 우승을 거뒀다. 하지만 잦은 부상이 늘 문제였다. 축구에서는 완벽할 만큼 엄청난 재능을 지녔지만, 부상이 꼭 문제가 됐고 결국 2011년 2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호나우두는 은퇴 후 브라질 방송 패널 및 에이전트,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지난 1월 포트로더데일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 당시 호나우드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복귀 의사가 있음을 피력했고, 최근에는 몸 만들기에 나선 것이다.

한편 호나우두가 다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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