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등 부정사용 방지위해 마그네틱 카드 사용불가

3월부터 금융사 자동화기기에서 전자칩(IC) 카드로만 현금서비스 등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20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신용카드 위조 등을 통한 부정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내달부터 마그네틱 신용카드 이용이 전면 제한된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신용카드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ATM에서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카드 대출 거래 제한을 추진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마그네틱 카드와 IC카드를 동시에 쓸 수 있는 ATM 비중은 지난해 말 전체 기기 50%에서 현재 20%로 줄어든 가운데 내달부터는 사라질 예정이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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