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파비앙 하차, ‘홍진호’가 합류한다면?
‘나혼자산다’ 파비앙 하차, ‘홍진호’가 합류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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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 전해

▲ 나혼자산다 파비앙 하차, 홍진호 / ⓒ MBC
파비앙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2월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활동한 파비앙이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비앙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한국에서 7번째 설을 맞는다면서 “이번에 무지개 회원을 당분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내가 한국에 온 이유는 태권도 때문이었다. 하지만 작년에 거의 못했다. 초심을 잃은 것 같아 다시 태권도 대회에 나가기로 했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다.

이어 파비앙은 “무지개 회원님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지난 한 해 재미있게 행복하게 지내서 정말 좋은 기억만 남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나혼자산다 파비앙 하차, 홍진호 / ⓒ MBC
▲ 나혼자산다 파비앙 하차, 홍진호 / ⓒ MBC
▲ 나혼자산다 파비앙 하차, 홍진호 / ⓒ MBC

파비앙의 하차로 무지개 회원의 한 자리가 공석이 됐다. 물론, 굳이 새로운 인원을 충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이미 무지개 회원은 많다.

하지만, 최근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 추이를 분석해본다면, 새 인물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홍진호가 출연한 90회의 시청률이 단연 높기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의 최근 시청률은 88회 10.6%, 89회 9.4%, 90회 11.3%, 91회 9.7%, 92회 9.5%였다.

88회는 무지개 정모가 진행돼 다수의 무지개 멤버가 방송에 출연했고, 89회에는 효린이 무지개 라이브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시청률은 90회와 차이가 있었다.

특히, 게스트 없이 진행된 91, 92회에서는 그 격차가 더 심화됐다. 90회에서는 홍진호, 그리고 레이디제인,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호의 집들이로 그려진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실제 시청률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홍진호는 이미 무지개 라이브를 통해 ‘나 혼자 산다’에 한 번 출연한 바 있었다. 그 당시에도 호평을 받아 홍진호가 실제 멤버로 합류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았다.

이번에 파비앙이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게 됐다. ‘나 혼자 산다’ 측에서는 홍진호를 영입할 적기라고 볼 수 있다. 명분이 생겼기 때문이다.

홍진호 역시도 지상파 고정을 확보한다면, 한 단계 더 나아간 방송인 커리어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의 활동 역시도 탄력을 받을 확률이 높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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