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설 연휴 기간 5대 범죄 1260건 발생
경기지역, 설 연휴 기간 5대 범죄 1260건 발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력 사건 761건 발생률 가장 높아…경찰 검거율 74.8%
▲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설연휴 경기지역 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1260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설연휴 범죄예방 활동 기간에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1260건이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사안별로는 폭력이 76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절도 454건, 강간 36건, 강도 7건, 살인 2건 순이었다. 살인 2건은 이전에 발생했다가 뒤늦게 검거·구속된 사건이다.

경찰은 총 1260건 중 943건(74.8%)에 대한 피의자를 검거했고 나머지 317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9일부터 경찰은 설 전·후 민생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경찰과 협력단체 등은 하루 평균 3905명의 인력을 동원해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보유업체에 대한 민생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특별방범·교통관리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