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전국 44개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진단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됐으며 안전담당임직원, 현장직원 및 외부안전전문가 등을 포함한 총 30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흙막이, 지하구조, 물, 교량 등 위험공종 안전보건 관리상태 점검 ▲화재 및 비상사태대비 상태 확인 ▲위험성 평가 활동의 실질적 운영 및 현장 실행 상태 확인 ▲근로자 건강관리 상태 확인 등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절기와 해빙기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기로 재해 예방활동을 특별히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점검”이라며 “대우건설은 작년에 HSE-Q실을 신설하며 新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경영진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현장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 시사포커스 / 김종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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