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구협회장, 3월 중 대표팀 맡을 수 있는 감독 원해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바히드 할리호지치 전 알제리대표팀 감독이 유력해보인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24일 “일본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이 급전개돼 할리호지치 감독이 유력하다”며 “일본축구협회(JFA) 시모다 마시히로(47) 기술위원장이 유럽에서 할리호지치 감독을 만나 대략적인 조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2일 열린 기술위원회에서 현재 소속팀이 없는 감독 위주로 인선작업을 진행했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도 3월 중 대표팀을 맡을 수 있는 감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할리호지치 감독은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 알제리를 16강에 올려놓고 우승팀 독일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는 명승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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