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정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민정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인사는 전날 이뤄진 조용병 신한BNP파리바 사장이 신한은행장으로 내정으로 인한 후속 조치다.
민 내정자는 배문고, 서울대 독어독문과, 서울대 대학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조흥은행 입행해 런던지점장을 거쳤다. 2006년 조흥은행이 신한은행 합병된 후 신한금융 리스크관리팀장, 전략기획팀장, 2010년 신한금융지주 전무, 2012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냈다.
한편, 이날 후보로 추천된 민 내정자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신한BNP파리바 사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 시사포커스 / 박효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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