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 잘 활용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

경기 수원시가 ‘2016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5일 수원시창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기 위한 중국 관광객 유치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급증하는 중국관광객으로 인해 수원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염 시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 내에 전담부서인 관광과를 설치한 목적도 중국인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전략 필요성 때문”이라며 “수원시가 가진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시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중국은련카드와 온라인 금융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시내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왔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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