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정보 교류·자동차 관련 공동 사업 투자 늘릴 수 있을 것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독일 브레멘에서 브레멘 주정부‧브레멘항만공사‧BLG로지스틱그룹과 자동차 물류산업 확대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26일 체결했다.
평택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자동차 산업 관련 항만 정책과 인프라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자동차 관련 공동 사업에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평택항은 자동차 관련 상호 공동 사업 및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항만배후단지 고부가가치화에도 힘을 쏟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레멘항은 지난해 자동차 230만대를 처리한 세계 1위 자동차 항만으로 현대와 기아 등 국내 자동차 수출과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수입차 대부분을 처리한다.[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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