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열차', 기네스북 기록 도전
5월 18일 전세계 개봉을 앞두고 94%에 육박하는 엄청난 예매율을 기록(www.ticketlink.com, 5월 16일 오전 11시 현재)하며 거대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가 개봉 기념 초대형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세계의 관심을 끌고있는 이번 이벤트의 주인공은 바로 초고속 열차 ‘다빈치 코드 열차 The Da Vinci Code Train’. 5월 16일 런던에서 출발, 역시 16일 칸느에 도착할 예정인 ‘다빈치 코드 열차’는 영화의 컨셉에 따라 특수 제작되었다는 사실만 알려졌을 뿐, 정확한 디자인과 사양은 극비리에 붙여져 있다. ‘다빈치 코드’ 열차는 첫 운행과 동시에 ‘최장거리 논스톱으로 주파’라는 세계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하며, 기록 달성시 칸느에 기네스측 공인담당자가 주연배우에게 직접 공인 인증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또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칸느 역에서도 레드 카펫 등 화려한 행사가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월 16일, 영국 런던의 모 열차 정거장에서 5월 16일 오전 일찍(현지 시간 기준) 명판식과 공식 명명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명명식엔 톰 행크스, 오드리 토투를 비롯한 배우들과 론 하워드 감독을 포함한 주요 제작진, 원작자 댄 브라운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특수컨셉의 열차 개통과 칸느 국제영화제에서의 환영 레드 카펫 행사는 인공위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되며, 이번 행사를 위해 개설된 웹사이트를 통해 사진자료 등을 실시간으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는 5월 16일(화) 오후 7시 30분(우리나라 시각 기준)를 기해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5월 17일(수) 오전 9시(우리나라 시각 기준)부터는 같은 사이트를 통해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 시사회(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칸느를 방문한 주연배우들과 제작진이 레드 카펫을 밟고 포토 콜을 가지는 행사 역시 생중계 및 사진자료 배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발견된 큐레이터의 시체, 의문의 암호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 열정적인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과 프랑스 경찰 소속 암호해독가 소피 느뵈(오드리 토투)가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코드를 찾아나가면서 2000년 인류역사를 뒤엎을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는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는 전세계에서 4,300만부 이상 판매된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를 전격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5월 17일 제59회 칸느 국제영화제 개막작 상영 직후인 5월 18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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