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화유산 테마로 실시
울산시에 따르면 전국문화원연합회울산지회(지회장 김철)는 지역 문화유산 및 울산12경을 주제로 한 테마기행을 통해 역사와 문화,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울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달빛 문화기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초등학생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회당 45명을 선착순 접수해 음력보름날을 전후해 오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문화해설사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울산의 중요문화재와 아름다운 울산12경을 답사하게 된다.
답사 장소에 도착하면 가슴을 적시는 은은한 달빛아래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 강강술래, 다도시연, 단소연주, 민속한마당, 민속춤 등을 곁들여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울산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방법은 매달 1일부터 출발 이틀 전까지 전화접수(☏268-2970)하면 되고,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울산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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