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소설로 읽는 물리 출간
주인공 피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네이도가 피즈가 사는 마을에 불어닥친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대피소로 피했지만, 토네이도가 몰려오는 것을 전혀 모를 정도로 깊게 잠들어 있던 피즈는, 토네이도가 그의 집을 덮쳐 그 속으로 빨려들고 만다.
토네이도에 휩싸여 중세 시대 미케닉 제국에 떨어지면서 그의 여행은 시작된다. 그곳에서 만난 미케닉 제국의 왕· 엑셀 교수·포스 판사·마스·센트와 함께 피즈는, 일상생활 속에서 물리 현상을 발견한다. 이런 현상들을 현대의 발달한 물리지식을 바탕으로 중세의 사람들에게 명쾌하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일상샐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를 들어 알기 쉽게 물리를 알려주는 피즈를 통해, 청소년들은 주변의 작은 현상도 주의 깊게 관찰,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발견하면서 물리에 흥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교과 과정과 같은 구성으로 전개되었으므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물리소설’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피즈의 물리여행”은 과중한 학업의 무게에 버거워하는 청소년들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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