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선수 79명 가운데 72위... 데뷔전 때보다 낮은 점수

체조선수 출신 프로볼러 신수지(24, NXT인터내셔널)가 데뷔전을 치렀다.
신수지는 지난 4일 서울 공릉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5 로드필드 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에 출전해 총점 1397점(AVG 174.625)으로 79명 가운데 72위에 그쳤다.
첫 게임부터 147점으로 시작한 신수지는 2게임서 198점으로 끌어올리고, 3게임에서 다시 146점으로 내려간 뒤 다시 192점으로 올렸다. 5게임까지 기복이 있었던 신수지는 6게임부터 189점, 182점, 193점으로 총 1397점으로 마무리했다.
대회에 앞서 AVG 195가 목표였던 신수지는 프로테스트 당시 기록했던 188점보다 아래 점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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