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올스타 한 자리… 앙리와 드록바, 존 테리 등도 참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리버풀로 돌아온다.
리버풀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 자정 리버풀 안필드 구장에서 올스타 팀 자선경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루이스 수아레스(28·바르셀로나)와 페르난도 토레스(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비 알론소(34·바이에른 뮌헨), 디르크 카윗(35·페네르바체)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티에리 앙리(38·은퇴)와 디디에 드로그바(37·첼시), 존 테리(35·첼시) 등도 참가해 자선경기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5, 리버풀)와 ‘전직 캡틴’ 제이미 캐러거(37, 은퇴)가 올스타 한 팀씩을 이끌며,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나 힘든 상대였던 선수들을 골라 자신의 팀을 갖춘다.
한편 자선경기로 모금된 금액은 리버풀FC 재단에서 아동과 지원병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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