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15 관광두레 사업' 최종 발탁
이천시, '2015 관광두레 사업' 최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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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9.4:1 뚫고 최종 선정, 주민 주도형 관광 경영 이룰 것
▲ ⓒ이천시청
▲ ⓒ이천시청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5년 관광두레 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 사업은 기존의 관광지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 사업을 발굴, 운영하여 일자리 및 수익을 창출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경영이다.

경쟁률은 9.4대 1로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지자체들이 응모에 참여했다. 총 55개 지자체 가운데 94개팀이 신청하여 1, 2차 서류심사와 3차 최종두레PD의 발표 평가를 통해 경쟁을 벌였고, 최종 11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11개 지자체에 매년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역진단 및 지역특화 관광사업모델 개발, 두레PD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마케팅 등을 통하여 관광두레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담당할 이천시 관광두레 PD는 정태성 비틀즈자연학교 대표와 김성동 쪽빛나라 대표가 선정되었다.

시는 이번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최고의 관광도시 조성」추진에 힘쓸 전망이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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