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취임 한 달, “당 화합 동력으로 본격적 혁신 추진”
문재인 취임 한 달, “당 화합 동력으로 본격적 혁신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능한 경제정당, 소통과 통합 정치, 당의 단결과 혁신 행보에 주력”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취임 1개월을 맞이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문 대표가 당의 단합과 통합을 이뤄낸 동력으로 본격적 당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홍금표 기자

8일로 취임 1개월을 맞은 문재인 대표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의 화합과 단결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당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문재인 대표 취임 1달 행보’라는 보도자료를 내고 “유능한 경제정당, 소통과 통합의 정치, 당의 단결과 혁신’ 행보에 주력했다“며 ”향후에도 민생과 통합행보를 이어가며 경제정당과 세대공감정당에 걸맞는 구체적인 대안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는 이전부터 ‘여의도 정치를 벗어나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유능한 경제정당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민생행보에 주력할 것임을 천명해 왔다”며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와 이념과 세대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두 국민 정치’를 비판하며 ‘소통과 통합’의 정치를 펼쳐나갈 것임을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당의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당 혁신을 하나씩 실천해 나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유능한 경제정당’ 면모를 위한 행보에 대해서는 “당선 다음날 연말정산을 주제로 한 셀러리맨과의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불안한 삶의 상징인 50대와 대화를 이어갔고, 제원세 문제에 시달리는 가정과 소통하며 대안마련에 주력했다”면서 “야당대표로는 이례적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경제정책과 관련한 기업계와 당의 교류협력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ICT(성남테크노벨리), 탄소혁신중소기업(전북 탄소벨리), 혁신바이오중소기업(오송바이오벨리)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미래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덧붙여 밝혔다.

“소통과 통합의 정치로 세대공감을 이끌어내려 노력했다”는 점도 내세웠다. 이와 관련해서는 “야당 대표로는 처음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며 “대한중앙노인회를 방문한데 이어, 전북 지역 방문시에도 전북노인회를 방문해 어르신 세대와의 소통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도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였고, 부산국제시장에서는 실향민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당내 소통에도 주력하여 당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본격적인 당 혁신을 추진할 화경을 조성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는 “경선 당사자였던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안철수, 박원순, 안희정 지사 등을 만나 당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당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이외에도 권노갑 의원을 비롯한 당 고문단, 4선, 3선, 재선, 초선 의원 등 선수별 의원그룹, 그리고 그동안 당 운영에 소외되어 왔던 원외위원장과도 권역별로 만나 소통하고 당의 단결과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낙연, 이시종, 최문순, 권선택 시장 등 광역단체장들과의 환담을 이어가며 지방자치단체와 당의 연결을 강화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새정치연합은 “앞으로도 민생과 통합행보를 이어가며, 경제정당과 세대공감정당에 걸맞는 구체적인 대안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실제 국민의 삶을 바꾸고 대안야당으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일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동안 당내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낸 동력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본격적인 당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