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경남지부 테러 교육 실시
국정원 경남지부 테러 교육 실시
  • 박후정
  • 승인 2006.05.18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對 테러 마인드 제고와 화학테러 대응능력 강화 계기 삼아
국가정보원 경남지부는 18일 국민연금관리공단 창원지사에서 경남, 울산, 부산지역 군과 경찰, 지방자치단체,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유관기관 화학물질 전담요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화학테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국정원 경남지부는 이날 교육에서 최근의 국제 테러동향과 화학물질을 이용한 테러사례, 우리나라에 대한 테러 위험실태 등에 대해 설명, 교육대상자들의 대 테러 마인드 제고와 화학테러 대응능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울산.경남 지역에 화학테러가 발생하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현장지휘본부'를 구축, 운영해 상황에 대처해 나가고 국정원은 '합동조사반'을 즉각 투입해 각종 활동을 수행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테러와 관련된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국번 없이 '111'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